살면서 나름 밥솥을 여러 개 사용해 보니 장단점도 파악하게 되네요~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구입할 때 가격을 떠나 쿠쿠와 쿠첸을 제일 먼저 고려해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입가격을 차치하더라도 저 또한 다른 브랜드는 아예 생각을 못 할 정도였으니까요!
주방가전 중 유일하게 대기업이 아닌데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게 밥솥 아닐까요?
나름 충성도가 높은 제품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시간에는 전기밥솥과 압력밥솥의 차이
전기밥솥과 압력밥솥의 차이
대부분의 가정에서 전기밥솥을 사용하실 텐데요~ 새로 사야 할 때 시중에 있는 많은 모델들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스럽습니다. 하지만, 구입을 하기 전에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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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솥 고르는 방법과 사양 알아보는 법,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전기밥솥 고르는 법, 압력밥솥 고르는 방법 추천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밥 한 끼는 항상 행복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삶에 지치고 힘들 때도 많지만요~ 우리에게 이토록 중요한 식사인 밥을 짓기 위해서는 밥솥이 필요합니다. 브랜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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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이렇게 알게 된 정보를 가지고 어떤 사양을 결정했다면 브랜드와 모델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고민이 되는 국내 양대 브랜드를 서로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원이나 기술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개인이 느끼는 밥맛이나 만족도는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쿠쿠와 쿠첸 밥솥 비교 및 차이
▣ 제조국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쿠쿠는 대부분을 국내 생산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쿠첸은 대부분 IH 압력밥솥 이상의 제품은 국내 생산이지만 그 이하의 저가 제품군은 대부분 해외 생산이죠~
저용량 미니 밥솥의 라인업을 상당수 출시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입니다.
▣ 커버 패킹
쿠쿠는 2중 모션 패킹, 쿠첸은 3중 파워패킹입니다.
기술적으로 다중의 패킹은 취사 시 수분과 압력을 잡아줘 더욱 차지고 맛있는 밥맛을 구현해 주는 것은 사실이죠.
다만, 패킹뿐 아니라 본연의 취사 기술 및 내솥 등도 밥맛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참고로 2중 패킹이라고 하여 모든 제품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내솥의 두께나 무게가 다르듯 패킹도 압력을 견뎌야 하는 정도에 따라 같은 2중 패킹이어도 내솥에 따라 두께가 다릅니다.
▣ IH 압력
2 기압의 초고압 IH 압력밥솥의 경우 쿠첸은 더욱 넓어진 가열 면적으로 고른 열 분포를 한다는 고화력 3단 IH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2단 IH 대비 내솥의 발열 면적이 약 25% 더 넓어져서 위아래 편차 없는 가마솥 같은 방식의 통가열이 가능합니다.
쿠쿠는 2단, 3단의 개념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어요~
▣ IR 방식
쿠첸은 IH를 넘어선 고유한 IR 기술을 채택하고 있는 모델들이 있으며 기술적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 IH
· 타입 : 아날로그 방식 (열 접촉 시 서서히 온도가 올라감)
· 방식 : 접촉 (센서가 내솥과 닿음)
· 편차 : 센서 중심 (내솥 하단 센서를 중점적으로 측정하여 편차가 있음)
· 반응 : 느림
· 방수 : 센서 노출로 밥솥 안 방수 안됨 (내솥을 꺼낸 공간)
※ IR
· 타입 : 디지털 방식 (적외선 센서로 온도가 빨리 올라감)
· 방식 : 비접촉 (센서가 내솥과 닿지 않음)
· 편차 : 공기 중심 (내솥 주변 공기를 측정하여 편차가 적음)
· 반응 : 빠름
· 방수 : 밥솥 안 방수됨
▣ 기타
고사양 기준으로 부가 사양들을 보면
쿠쿠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나 에너지 아이 기능으로 전력 소모를 막고
쿠첸은 쉬운 청소와 위생적인 클린 카드, 백미 메뉴의 혁신이라고 하는 냉동보관 밥 알고리즘 적용, 자동 세척이나 패킹 교체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 등이 있습니다.
오늘 알아본 결과를 보면 항상 2인자로 불리는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할 만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밥맛의 핵심은 단순히 몇 가지 기술과 제원의 차이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압력 기술과 압력을 잡아주는 밸런스가 맞아야 좋은 밥맛이 구현됩니다.
저는 두 브랜드 모두를 써본 사람으로 밥맛의 차이는 크게 느끼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결정을 했었고요~
브랜드를 말씀드리긴 그렇고 인생 밥맛은 언제인지 기억이 납니다. 압력밥솥도 아니었고 일반 밥솥이었죠~
아마도 그때 그 모든 상황들이 맞아떨어진 것이 아니었을까요?
제품 가격이 높을수록 밥맛이나 기능면에서 우월한 것은 사실입니다.
가성비는 분명 쿠첸이 좋고, 브랜드 평단은 쿠쿠가 좋은 만큼 제원과 기능은 확실히 알고 결정하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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